[한국공공정책신문=김유리 기자] 연세대학교 소속 이규재 교수(한국물학회 회장)와 GUMIHO(구미호) 측은 지난 30일, 물 관련 연구와 신소재 디자인을 결합한 헬스케어 적용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대학·학회 연구역량과 청소년 디자이너의 신소재 설계 아이디어를 접목해, 향후 제품화 가능성을 검토한다는 취지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승준 디자이너(부산 경남공업고등학교 재학)는 ‘GUMIHO’ 브랜드 활동과 함께 지식재산권을 확보해 왔으며, "특허청 등록 기준 디자인 45건과 상표 6건 등 총 51건의 등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해당 등록의 권리자 명의, 세부 등록번호, 출원·등록 경위 등 구체 사항은 추가 확인이 필요한 항목이다.
이규재 교수 측은 “물 관련 연구의 학술적 틀과 안전성·검증 관점에서 자문을 제공하고, 신소재·디자인 요소가 웨어러블 헬스케어 영역에 적용될 수 있는지 단계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협력은 연구·자문·멘토링 성격을 포함하며, 구체적인 공동 연구 과제·일정·범위는 실무 협의를 거쳐 정리될 예정이다.
“건강 효능” 표현은 ‘연구 검토’ 범위에서 단계적 접근
이번 협력과 관련해 관계자들은 물·신소재 기술이 헬스케어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의료적 효능(치료·예방 등)을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제품의 기능성·안전성·인체 적용 여부는 향후 연구, 시험, 관련 법령·인허가 검토 등을 통해 확인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인재 육성 취지… 학회 차원의 멘토링도 논의
이 교수는 청소년 발명·디자인 인재 육성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관계자 인터뷰에서 “성과의 크기뿐 아니라, 스스로 학습하고 시도하는 과정이 의미가 크다”며 “학회 차원에서도 성장 과정에 도움이 되는 조언과 네트워크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관계자 설명).
이승준 디자이너는 “학교에서의 실습 경험과 디자인 작업을 바탕으로, 기술과 디자인이 결합된 결과물을 만들고 싶다”며 “협력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검증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관계자 설명).
한국물학회 이규재 회장과 GUMIHO(구미호) 측 인터뷰
Q. 협력을 추진한 계기는 무엇입니까?
A. “청소년 단계에서 디자인·지식재산 활동을 이어온 점이 인상적이었고, 연구 관점에서 적용 가능성을 검토해볼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이규재 교수, 관계자 설명)
Q. 이번 협력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A. “물 관련 연구 및 자문 관점에서 신소재·웨어러블 영역 적용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살피고, 필요하면 추가 검증 절차를 논의할 계획이다.”(이규재 교수, 관계자 설명)
Q. 청소년 발명가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핵심은 꾸준함과 검증이다. 아이디어를 결과로 만들되, 근거와 안전성 검토를 함께 가져가야 한다.”(이규재 교수, 관계자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