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18일 미식1947 오늘의 반찬 레시피 연근조림

고요한 겨울의 뿌리, 시간을 졸여 얻은 깊은 단맛

연근의 아삭함과 간장의 윤기가 만들어내는 정갈한 밥상

한식대가의 손끝에서 태어난, 단순함의 미학

사진 미식 1947

 

연근조림  단단한 뿌리에 머문 달콤한 인내
 

레시피 컨셉

 

연근조림은 단맛과 짠맛의 균형으로 완성되는 전통 반찬이다. 미식1947의 방식은 물엿 대신 조청을 사용해 

자연스러운 윤기를 더하고, 간장과 흑설탕으로 은은한 색감을 내며 정제된 감칠맛을 살린다.

 

재료 (2인 기준)

 

연근 200g

간장 2큰술

조청 1큰술

흑설탕 1큰술

물 100ml

참기름 1작은술

통깨 약간

 

조리 순서

 

손질하기
연근은 껍질을 벗겨 0.5cm 두께로 썬 뒤 식초물에 10분 담가 아린 맛을 뺀다.

 

삶기
끓는 물에 연근을 3분간 데친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조림 시작
냄비에 물, 간장, 흑설탕을 넣고 끓이다가 연근을 넣고 중불에서 졸인다.

 

윤기내기
국물이 자작해지면 조청을 넣고 불을 약하게 줄여 5분간 더 조린다.

 

마무리
참기름을 살짝 둘러 섞은 뒤 통깨를 뿌린다.

 

플레이팅 디렉션

 

은은한 베이지톤 도자기 접시에 연근을 겹겹이 포개 담고 윗면에 통깨를 흩뿌려 윤기를 살린다.
간장의 깊은 색감이 자연광에 반사되어 은은한 갈색의 따스함을 전한다.

 

미식1947의 한 줄

 

시간을 달여 얻은 달콤함은 마음의 여유에서 비롯된다.

 

 

 

작성 2026.02.01 16:40 수정 2026.02.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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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