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길을 지나가다
삼겹살 굽는 냄새를 맡았다.
늦은 시간이어서 그냥 지나쳤다.
그 냄새는 발걸음을 붙잡았지만
현실은 집으로 향했다.
하룻밤이 지나고
오늘 저녁이 되자
그때의 냄새가 다시 떠올랐다.
오늘은 미루지 않기로 했다.
좋아하는 음식을 먹기로.
불 위에서 지글거리는 소리,
익어가는 고기의 색,
첫 한 점을 입에 넣는 순간,
설명할 필요 없는 행복이
몸 안으로 조용히 들어온다.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다는 건
배를 채우는 일이 아니라
하루를 잘 견뎌낸 나에게
작은 보상을 건네는 일이다.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괜찮다.
대단한 이유가 없어도 충분하다.
오늘의 나는
좋아하는 것을 선택했고
그 선택만으로 마음이 한결 느슨해졌다.
오늘의 숨ON은
따뜻한 불 앞에서
천천히 씹으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이었다.
나를 설레게 하는 선택이 내일의 '진짜 실력'을 만듭니다.
삼겹살 한 점에 행복을 느끼듯, 때로는 일상을 벗어난 여행이 우리 뇌를 가장 창의적으로 깨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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