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닥불과 달빛이 함께하는 겨울밤, ‘2026 양양 낙산해변 달빛 모닥불 축제’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이틀간, 양양 낙산해변서 개최

고구마·마시멜로 구워 먹는 자율 바비큐부터 버스킹, 포토존까지

깊은 위로와 따뜻한 감성이 머무는 겨울 해변의 특별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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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바닷바람 속에서도 따뜻한 낭만을 찾을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2026 양양 낙산해변 달빛 모닥불 축제’가 오는 2월 28일(토)부터 3월 1일(일)까지 양일간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양양 낙산해변 B지구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소란스러운 무대 위 공연보다 잔잔한 바다 소리, 모닥불의 온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감성을 나누는 겨울 밤을 지향한다. 파도 소리와 장작 타는 소리를 들으며 ‘불멍’을 즐기고, 자율 바비큐 공간에서 고구마와 마시멜로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다.

<이미지출처: 양양문화재단>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달빛 모닥불 존 △낭만 버스킹(어쿠스틱 공연) △겨울 간식 마켓 △달토끼 포토존 △DIY 야광 페이스페인팅 등이 마련됐다. 특히 포토존에서는 보름달 아래 방아 찧는 토끼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이색 경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10,000원이며, ‘고고양양’ 앱을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예매는 2월 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참여자에게는 고구마·마시멜로 세트, 겨울 담요, 온팩 등이 제공되며, 개별 돗자리 지참 시 모닥불 주변 좌석을 우선 이용할 수 있다.

 

양양문화재단 관계자는 “북적이지 않지만 깊이 있는 감성을 나눌 수 있는 축제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겨울 여행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작성 2026.02.03 12:01 수정 2026.02.0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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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