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창원중앙도서관이 지역 청년들의 건강한 소통과 자율적인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청년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원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들이 책을 매개로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도서관 측은 관내 자생적 청년독서동아리 총 4개 팀을 선정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팀별로 50만 원 상당의 토론용 활동 도서를 지원하며, 도서관 내 쾌적한 모임 공간을 우선적으로 제공해 안정적인 운영을 돕는다. 이는 도서 구입비 부담을 줄이고 적절한 모임 장소를 찾기 어려운 청년들의 고민을 동시에 해결해 줄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은 창원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독서동아리다. 다만, 종교나 정치, 개인학습, 영리 목적의 영업활동 등 특수 목적을 띤 동아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2일부터 24일까지이며, 4개 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창원중앙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강문선 성산도서관과 과장은 “청년들이 책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연결되는 과정을 통해 지역 독서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열정을 가진 지역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어 독서 토론을 통해 한국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다문화 청년들이나 유학생 동아리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중앙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