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를 무대로 나눔을 실천해 온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가 설 명절을 앞두고 양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양산시 물금읍은 3일 월드쉐어(이사장 최순자)가 관내 저소득층 이웃들을 위해 명절선물세트 15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월드쉐어가 전개하는 ‘사랑의 물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지원 활동을 확장해 나가는 행보의 하나로 풀이된다.
월드쉐어는 현재 전 세계 26개국에서 아동그룹홈 운영, 의료보건 지원, 식수 위생 개선, 무료 급식 및 긴급구호 등 폭넓은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다. 최근 해외 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순자 월드쉐어 이사장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소외된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물금읍의 저소득층 이웃들이 더욱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심주석 물금읍장은 “국제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에서 우리 지역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정성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명절선물세트는 물금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홀몸 어르신, 저소득 다문화 가정, 복지 위기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골고루 배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