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생학습마을 13곳 신규 선정

학습 소외지역 포함 3년간 3,300만 원 지원

주민 주도형 ‘평생학습마을공동체’ 확대

한센인촌·사할린 동포 이주마을 맞춤형 교육 강화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마을 학습 프로그램 모습과 주요 내용을 AI로 생성한 이미지. 사진=볕뉘뉴스

경기도가 주민 중심의 지역 학습 생태계 조성을 위해 ‘평생학습마을공동체’ 13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선정 마을에는 3년간 총 3,300만 원이 지원되며, 한센인촌과 사할린 동포 이주마을 등 학습 소외지역도 포함됐다.

 

경기도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평생학습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신규 대상지 13곳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공개 공모 절차를 거쳐 이뤄졌다.

 

‘평생학습마을공동체’는 도와 시군이 행정적 기반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이 자율적으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구조의 공동체 모델로써 도는 2012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학습과 일, 문화가 연결되는 지역 순환형 교육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지역에는 과천시 라비엔오 평생학습이음마을과 과천린파밀리에 평생학습마을을 비롯해 김포시 ‘천천히 멀리가는 마을’, 동두천시 못골평생학습마을, 수원시 모두가치 평생학습마을, 시흥시 인스빌 마을학교, 화성 남양 다문화학습마을, 포천 마산2리 마을 등이 포함됐다.

 

특히 정책적·교육적 배려가 요구되는 지역도 선정 대상에 포함됐다. 포천 장자마을 한센인촌, 화성 복사꽃마을, 오산 죽미마을 사할린 동포 이주마을, 가평 반딧불마을과 아침고요마을 등 5곳이며, 이들 지역에는 주민 특성과 생활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도는 신규 선정된 13개 마을에 3년간 총 3,3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마을별 상황에 따라 컨설팅, 주민 강사 양성, 프로그램 운영, 네트워크 형성 등에 활용된다.

 

기존 59개 평생학습마을에 대한 지원도 지속된다. 또한 시군 담당자와 마을 관계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우수 학습마을에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참여 동기를 높일 계획이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학습공동체가 주민 일상 속 배움의 기반으로 자리 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6.02.18 21:01 수정 2026.02.1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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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