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이주배경 예비 중학생 위한 전환기 진로교육자료 다국어판 보급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을 앞둔 이주배경 예비 중학생을 위해 전환기 진로교육자료 ‘중학교 가는 길’ 다국어판을 제작해 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필리핀어 등 5개 언어로 제작됐으며 도내 모든 초등학교와 관련 기관에 웹 기반 PDF 형태로 보급됐다. 이에 따라 학교 현장은 별도의 번역 과정 없이 공식 다국어 자료를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


‘중학교 가는 길’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넘어가는 전환기에 학생들이 겪게 되는 교육과정과 학교생활의 변화를 사전에 이해하도록 돕는 안내 자료다. 중학교 교과 운영 구조와 교과목 확대 수업 방식 변화 자유학기제와 진로활동 평가 방식 차이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기본 정보 등을 체계적으로 담아 전환기 혼란을 최소화하도록 구성됐다.


다국어판 제작과 보급으로 전환기 진학 정보에 대한 언어 접근성이 제도적으로 보완됐다. 한국어 중심 안내나 학교별 자체 번역 방식에서 벗어나 도 단위 공식 자료를 기반으로 보다 정확하고 통일된 상담과 안내가 가능해졌다. 학교 현장의 번역 부담을 줄이고 상담의 전문성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해당 자료는 경북교육청 누리집 유초등교육과 자료실과 수업나누리 업무공유 게시판에 탑재돼 학교 현장에서 즉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각 학교와 경북교육청 경주다문화교육센터는 다문화 담당 교사와 진로 담당 교사를 중심으로 개별 상담과 전환기 진로교육 시간에 자료를 활용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중학교 진학은 학생 성장 과정에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이주배경 학생들도 언어 차이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해 안정적인 학교생활 준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작성 2026.02.20 09:57 수정 2026.02.20 09:57

RSS피드 기사제공처 : 출판교육문화 뉴스 / 등록기자: ipec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