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2차 경북도농촌현장체험 행사

[보도자료]2차 경북도농촌현장체험 행사

서울시학교운영위원장들 경북 녹색체험관광

【대구=뉴시스】

학부모와 학교장 등으로 구성된 서울시학교운영위원장들이 상주 잠사곤충장과 예천 흰돌 등 경북지역 녹색체험관광에 나선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학교운영위원 35명을 초청, 상주잠사곤충사업장과 예천흰돌녹색농촌체험마을, 풍산김치가공공장 등 도내 농업.농촌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녹색농촌현장체험은 농촌체험활동을 통해 도농간의 교류협력과 친환경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달 13일의 대구시학교운영위원 현장체험 이후 두 번째 행사다.

참석자들은 도시인들이 평소에 접하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는 친환경적이고 다양한 농촌전통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경북도의 농업.농촌 체험 견학코스에서 안전한 먹거리와 농촌의 다양한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첫째날에는 상주 잠사곤충사업장 내의 생태원에서 나비.곤충견학 및 누에치기 체험을 하고 인근 영농조합법인 상생에서 학교 식자재 관련시설을 견학하게 된다.

이후 예천으로 이동해 2003년 서울에서 귀농해 친환경 상추를 재배하며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푸름농장을 견학할 예정이다.

또 저녁에는 예천 흰돌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손두부만들기 체험과 2006년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돼 국도비 등 보조금 2억원으로 조성한 황토방 등에서 1박을 한다.

둘째날에는 흰돌녹색농촌체험마을 뒷산 산림욕과 산나물캐기체험을 하고 예천온천에서 온천욕 체험 후 안동 풍산김치가공공장으로 이동해 김치만들기와 공장견학을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친환경농산물이 서울지역에 학교급식으로 제공돼 농산물의 판로개척과 농촌체험활성화로 서울시와 경북도의 실질적 교류 촉진제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향후 서울 초중등교를 대상으로 고적답사와 농촌체험을 곁들인 수학여행단 유치와 여름휴가 경북농촌에서 보내기 등 활동을 하는 등 경북도의 향토자원과 농촌문화경관 등을 활용한 차별화된 농업.농촌체험관광지로 농촌지역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알파뉴스 기자
작성 2018.01.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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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