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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은 백두산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영산으로 받들어지고 있다. 한라산 정상에 있는 백록담은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정호수다.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백록담은 화산지형으로 한겨울 쌓인 눈이 여름까지 남아 있어 녹담만설로 불린다.
흰사슴이 백록담의 물을 마셨다는 전설에서 백록담의 이름이 전해오고 있다. 또한 신선들이 흰사슴을 타고 내려와 놀았다는 전설도 내려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