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소개] “다시 만나자” —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그린 치유의 그림 시집
문학고을 출판사의 신간, 신선미 작가의 다시 만나자가 출간됐다.
반려동물과의 이별 이후에도 이어지는 감정을 따뜻한 그림과 함께 담아낸 치유형 시집이다.
이별을 끝이 아닌 ‘기억 속 동행’으로 풀어내며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문경림 기자=서울]

사진=신선미 작가 ‘다시 만나자’
문학고을 출판사의 신간, 신선미 작가의 다시 만나자는 반려동물과의 이별 이후에도 이어지는 감정을 그림과 시로 함께 담아낸 감성 시집이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시대, 이별은 더 이상 단순한 상실이 아니다. 함께했던 시간과 기억, 그리고 온기까지 삶의 일부를 통째로 떠나보내는 경험이다. 이 책은 그러한 감정을 단순한 슬픔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치유’라는 방향으로 확장시킨다.
◆ 이별 이후에도 계속되는 관계
책은 이렇게 시작된다. “이별 이후에도 이름을 부르는 습관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이 문장은 이별을 ‘끝’이 아닌 형태가 바뀐 관계의 지속으로 바라보게 만든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무한으로 떨어지며 네가 있는 우주로 흘러간다” 이 작품은 결국 이별 이후에도 우리는 여전히 함께 존재한다는 이야기다.
◆ 독자들이 먼저 알아본 ‘공감의 힘’
실제 독자 반응 역시 이 책의 감정 전달력을 보여준다. “슬픈 내용을 어렵지 않게 풀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다”, “작은 기억들이 이어지며 깊은 감정을 자아낸다”, “읽는 동안 자연스럽게 내 반려동물을 떠올리게 된다”
특히 많은 독자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은 이 책이 단순히 슬픈 이야기가 아니라 ‘감정을 꺼내게 만드는 책’이라는 점이다.
또한 삽화에 대해서도 “강아지 그림이 따뜻하고 사랑스럽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시각적 공감 요소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글과 그림, 모두 작가의 손에서 완성된 감정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글과 그림을 모두 작가가 직접 완성했다는 점이다.
신선미 작가는 텍스트와 이미지 사이의 간극을 없애고 감정을 ▲언어로 한 번, ▲그림으로 다시 한 번 독자에게 전달한다. 이는 단순한 읽기가 아니라 ‘느끼는 독서 경험’으로 확장된다.
◆ 치유를 연구하는 작가가 쓴 ‘이별의 기록’
특히 주목할 점은 작가의 배경이다. 신선미 작가는 대학에서 식품영양학 교수로 재직하며 푸드테라피, 실버푸드테라피 등을 연구하는 학자이기도 하다. 즉, 이 책은 단순한 감성 에세이가 아니라 ▲ 인간의 감정 회복 과정에 대한 이해 ▲ 삶을 치유하는 방식에 대한 연구적 시선이 함께 녹아 있는 작품이다. 그래서 이 책의 문장과 장면들은 슬픔을 자극하기보다 감정을 안전하게 꺼내고 정리하게 만드는 힘을 가진다.
◆ 반려동물, ‘존재’에서 ‘기억의 우주’로
반려동물은 떠났지만 사라진 것이 아니라 ▲기억 속 장면으로 ▲일상의 습관으로 ▲감정의 흔적으로 계속 살아간다고 이 책은 말한다. 그리고 독자는 책을 읽으며 자신의 기억 속 존재를 다시 만나게 된다.
▲ 문화적 의미
다시 만나자는 단순한 시집를 넘어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인식하는 시대 변화▲이별을 바라보는 새로운 감정 구조 ▲치유 중심 콘텐츠의 확장을 동시에 보여주는 작품이다.
특히 감정 소비가 아닌 감정 회복을 돕는 콘텐츠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문화적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다시 만나자는 현재 교보문고 등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 중이다.

작가 약력
신선미 작가는 한국외식음료교육원 이사로 활동하며 치유와 삶의 균형에 대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는 작가다.
bluebay NFT 공모전 당선, 메타버스 디지털트윈 그래피티 월 공모전 특선 등 디지털 아트 분야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반려견을 떠나보낸 이후, 두 마리 고양이와 함께 살아가며 그리움과 기억의 감정을 시와 그림으로 기록하고 있다.
AI부동산경제신문ㅣ문화교육부
문경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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