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Mike Won기자] 2026년 4월 13일 북미 금융시장은 중동 지정학적 긴장, 유가 급등 후 조정, 미국 증시의 강한 반등, 소기업 지원 정책 발표가 동시에 전개되며 복합적인 흐름을 보였다. 투자자들은 하루 종일 불확실성과 기대 사이에서 방향성을 탐색하는 모습이었다.

1. 미국 증시, 지정학적 충격을 딛고 강한 반등
미국 주요 지수는 이날 전쟁 손실을 대부분 회복하며 상승 마감했다.
S&P 500: +1.02% 상승, 6,886.24로 마감하며, 이란 전쟁 발발 이전 수준을 회복하였다. Nasdaq: +1.23% 상승하였고 Dow Jones: +0.63% 상승하였으며 상승을 견인한 것은 기술주 랠리였다. 대표적으로 Oracle은 약 +13%상승 마감하였으며 Palantir는 +3% 이상 상승하였다. 증시는 하루 중 한때 하락했으나,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재개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이 나오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대방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며 협상 의지를 강조했고, 이는 시장의 위험 선호 심리를 자극했다.
2. 중동 긴장 지속…유가는 100달러 부근에서 널뛰기
주말 동안 미국과 이란의 초기 협상이 결렬되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현실화되자, 글로벌 에너지 시장은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했다.
WTI는 +2.6% 상승하여 $99.08달러 그리고 Brent유는 +4.37% 상승하여 $99.36달러 마감했다. OANDA의 북미 세션 분석에 따르면, 주말 사이 미국의 해상 봉쇄 조치가 발표되며 WTI는 한때 $105까지 급등했으나 이후 “이란이 핵 문제 논의에 열려 있다”는 신호가 나오며 다시 $100 아래로 급락하였다. 시장은 “갑작스러운 급등 → 조정 → 다시 관망”의 불안정한 박스권을 반복 중이다. 투자자들은 실질적 외교 진전 없이는 위험자산에 대한 확신을 갖기 어렵다는 분위기다.
3. SBA·Visa, 2026년 미국 중소기업 주간 공식 후원 발표
미국 중소기업청(SBA)은 Visa가 2026년 National Small Business Week의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행사 기간은 5월 3~9일 까지이며 주요 도시 투어로 미시간·펜실베이니아·노스캐롤라이나·조지아주 에서 개최된다. 목적은 중소기업 지원, 교육, 디지털 역량 강화 등 이며 이는 중소기업 경기 회복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4. 투자자 심리: ‘긴장 속 반등’…그러나 방향성은 미정
S&P Global과 MarketPulse 분석에 따르면, 시장은 현재 전쟁 리스크 → 유가 급등 → 인플레이션 우려 → 금리 인하 기대 후퇴 라는 복합적 흐름 속에서 단기 반등과 장기 불확실성이 공존하는 국면이다. 특히 에너지 가격 변동속에 미국·이란 협상 결과에 따라 연준(Fed) 정책 방향이 4월 시장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Mike Won 전문기자
AI부동산경제신문ㅣ캐나다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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