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대상 AI 소양 교육 강화 및 지역 산업 연계 AI 융합 인재 양성 거점 도약창원대 ‘AI 부트캠프’와 협력…
지역 기반 연계형 인재 양성 모델 구축 기대
[경남미래교육뉴스=박재현 기자] 창신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26년 대학 인공지능(AI)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경남 지역 인공지능 교육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 창신대학교 전경 사진 제공 : 창신대학교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이 일상화된 미래 사회에 대비해, 전공의 구분 없이 모든 대학생이 보편적 AI 역량을 갖추도록 체계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국가 단위 신규 프로젝트다. 전국 80개 대학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최종 20개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창신대학교는 경상남도 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창신대학교는 ▲AI 기본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의 적절성 ▲교수자 역량 강화 전략 ▲교육과정 공유 및 성과 확산 계획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번 사업 대상자로 확정됐다. 이를 통해 향후 2년간(1+1) 연차평가를 전제로 연간 최대 3억 원의 재정을 지원받게 된다.
대학 측은 이번 선정을 발판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AI 기초 교양 교육과정을 체계화하고, 인공지능 윤리 및 비판적 사고력 함양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비공학계열 전공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AI 활용 소단위 전공 과정’을 개발하여 전공 기반의 실질적인 융합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눈에 띄는 점은 지역 대학 간의 상생 모델이다. 창신대학교는 현재 국립창원대학교가 수행 중인 ‘인공지능 부트캠프 사업’과 연계하여 교육과정 공동 개발, 학점 교류, 비교과 프로그램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대학 교육과정 개편을 넘어, 지역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교육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지역 기반 연계형 AI 인재 양성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최경희 창신대학교 총장은 “경남 지역 유일 선정이라는 성과는 우리 대학의 교육 혁신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한 결과”라며, “전교생 대상의 체계적인 AI 소양 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명문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창신대학교 총장 최경희 사진 제공 : 창신대학교
교육부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 내 AI 기본교육을 확산하고,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 및 대학생들의 디지털 소양 함양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창신대학교의 사업 선정은 지역 내 대학 간 경쟁보다는 상생과 협력을 통한 지역 혁신 역량 강화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으며, 경남 지역의 미래 교육 발전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현 기자 (경남미래교육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