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산하 충청북도교육청 진로교육원이 중고등학생의 진로 설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대학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올해 ‘미리캠퍼스’는 참여 대학을 기존 8곳에서 10곳으로 늘리고 충청권 대학까지 연계를 넓혀 선택 폭을 확장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과 협력해 학생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전공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단순 진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제 체험 중심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학생은 대학 캠퍼스를 직접 방문하거나 학교에서 교수 강의를 듣는 방식으로 전공을 경험하게 된다.
운영 규모도 크게 확대됐다. 캠퍼스를 찾아가는 전공 체험 프로그램 100여 개와 학교로 찾아오는 전공 특강 60여 개 등 총 160개 이상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여 대학에는 강동대와 대원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청주대학교, 충북대학교, 대전대학교 등이 포함됐다.
교육 분야는 첨단기술부터 생활 서비스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반도체와 인공지능, 로봇, 스마트팩토리 등 미래 산업 영역과 항공, 자동차, 건축 등 공학 분야가 포함된다. 간호와 재활, 응급구조 등 보건 영역과 반려동물, 호텔조리, 카페 등 생활 서비스 분야도 함께 운영된다. 경영과 교육, 인문, 예술까지 아우르며 균형을 맞췄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실습 중심 체험과 전문 강의를 병행하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다.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전공 환경을 경험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여 대상은 도내 중고등학생과 동일 연령 청소년이다. 신청은 4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지역 학생의 진로 선택 기반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