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만든 독서 축제… 성산중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행사 운영

성산중학교가 학생 주도형 독서 프로그램으로 학교 도서관을 참여 공간으로 전환했다. 지난 22일과 23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기념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의 중심에는 학생 사서도우미가 있었다. 기획과 운영 전 과정에 참여해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했다. 학생들은 서로의 독서 취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서를 매개로 한 소통 구조가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도서관에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집중 배치됐다. 자신의 인생책을 소개하는 글을 작성하고 이를 공유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줄거리로 책 제목을 맞히는 독서 레벨 테스트와 초성 퀴즈도 운영됐다. 게임 요소를 결합해 접근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참여 유도를 위한 장치도 눈에 띄었다. 모든 미션을 완료한 학생에게는 독서 포춘쿠키와 연체 해방 쿠폰이 제공됐다. 보상 구조가 결합되며 참여율이 높아졌다. 도서관 이용 경험이 일상적 의무에서 즐거운 활동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학생 주도 기획이라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를 가진다. 독서를 개인 활동에서 공동 경험으로 확장하며 학교 도서관의 역할을 재정의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작성 2026.04.28 09:36 수정 2026.04.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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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