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타임즈 / 김명화 기자]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열린 ‘제6회 부산봄꽃전시’(4월 17일~19일)가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과 감성 포토존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부산 봄꽃의 향연, Garden Go Round’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는 꽃과 정원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 자연과 문화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부산시가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정원문화 및 도시농업 활성화 정책과 맞물려 의미를 더했다.
행사 현장에는 사단법인 국제꽃예술인협회 회원들이 참여해 야외 포토존 ‘L.O.V.E’ 조형물을 제작·설치했다. 대형 알파벳 구조물에 화려한 색감과 꽃 장식을 더한 포토존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시민들의 대표 사진 촬영 공간으로 인기를 끌었다. 해당 포토존은 오는 4월 26일까지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시민 참여형 원예체험 프로그램인 ‘내 손안의 봄, 꽃다발 만들기’도 함께 운영됐다. 시민들이 직접 꽃을 고르고 작은 꽃다발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체험은 하루 100여 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여자들은 꽃의 색감과 균형을 직접 고민하며 자신만의 꽃다발을 완성했고, 꽃을 만지고 꾸미는 과정을 통해 일상 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 참여한 시민들은 “꽃을 직접 만지며 봄을 가까이 느낄 수 있었다”,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국제꽃예술인협회 부산지회 강민경 이사(루쳇플라워 대표)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협회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자발적인 봉사 참여가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사단법인 국제꽃예술인협회 박진두 이사장은 “꽃은 단순한 장식을 넘어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문화예술의 매개체”라며 “이번 부산봄꽃전시가 시민들에게 봄의 따뜻함과 작은 행복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꽃과 자연을 더욱 가까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6회 부산봄꽃전시’는 시민 참여형 체험과 정원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봄꽃 축제로 운영되며, 부산 시민들에게 도심 속 자연과 꽃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