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과 협력해 ‘일과 휴양이 공존하는 도시’로의 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부산시는 글로벌 OTA(온라인 여행 플랫폼) 기업인 아고다(Agoda)와 협력하여 외국인 대상 ‘부산형 워케이션 글로벌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일과 휴양을 동시에”…글로벌 워케이션 도시 전략
이번 사업은 단순 관광 유치가 아닌 “일(Work)과 휴양(Vacation)을 결합한 ‘워케이션’ 중심의 체류형 관광 전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산시는 아고다의 글로벌 플랫폼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부산을 “세계적 워케이션 거점 도시로 브랜딩”한다는 계획이다.
■ 5월부터 본격 추진…일본·중국·대만 집중 공략
이번 프로모션은
ㆍ2026년 5월 6일부터 본격 시행
ㆍ일본·중국·대만 등 주요 인바운드 국가 대상
으로 추진된다.
특히 아고다 플랫폼 내
ㆍ워케이션 전용 페이지 구축
ㆍ글로벌 광고 및 SNS 마케팅
등을 통해 “부산형 워케이션 콘텐츠를 전 세계 이용자에게 직접 노출”할 계획이다.
■ 예약·참여 절차 간소화…외국인 접근성 강화
부산시는 기존 워케이션 참여 절차의 가장 큰 문제였던 복잡한 인증 과정을 개선했다.
“외국인 친화적 예약 체계로 전면 전환”
이를 통해
ㆍ여권 및 근로 증빙 간소 인증
ㆍ온라인 사전 등록
ㆍ아고다 할인 코드 적용
등이 가능해진다.
“참여 장벽을 낮춰 글로벌 디지털 노마드 유입 확대”
■ 장기 체류 유도…관광에서 ‘경제’로 확장
부산시는 이번 정책의 핵심 효과를 “단순 관광객 증가가 아닌 ‘장기 체류형 소비 확대’”로 보고 있다.
워케이션 참여자는
ㆍ숙박
ㆍ식음료
ㆍ교통
ㆍ지역 콘텐츠 소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지출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경제 파급효과 극대화 기대”
■ 글로벌 표준 모델 구축…관광 패러다임 변화
부산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표준 워케이션 운영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기존 단기 관광 중심 정책에서 “체류형·생활형 관광으로의 전환”이라는 구조적 변화를 의미한다.
■ 아고다 협력…플랫폼 기반 관광 확대 전략
아고다는
ㆍ26개국 서비스
ㆍ450만 개 숙박시설
ㆍ39개 언어 지원
등 글로벌 영향력을 가진 플랫폼이다.
부산시는 이미 2025년 10월 아고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객 유치 확대를 추진해왔다.
“이번 협력은 플랫폼 기반 관광정책의 본격 실행 단계”

■ “500만 외국인 관광 시대”…부산시 목표 제시
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아고다와의 협력은 부산 워케이션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인재들이 부산에서 일과 휴양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 분석
이번 정책은
ㆍ관광
ㆍ디지털 노마드
ㆍ글로벌 플랫폼
ㆍ지역경제
를 결합한 “신개념 도시 성장 전략”으로 평가된다.
특히 “관광 → 체류 → 소비 →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구조 설계”라는 점에서 향후 국내 다른 지자체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출처: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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