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지역 시내버스 사고 후 ‘승객 방치’ 논란… 보험 접수 지연까지, 책임은 누구에게 있나

군포 지역의 한 시내버스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둘러싸고, 사고 이후 대응 방식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제보자에 따르면, 해당 버스는 주행 중 끼어든 차량을 피하는 과정에서 연석을 충돌하는 사고를 겪었으며, 이로 인해 탑승객들이 순간적인 충격을 받았다.

문제는 사고 직후 대응이었다. 제보자는 “버스기사가 승객의 부상 여부를 확인하거나 별도의 안내를 하지 않았고, 곧바로 하차하여 상대 차량 운전자와 언쟁을 벌였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승객들은 별다른 안내 없이 다음 버스를 이용해 이동해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사고 이후 대응이 적절했는지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후 제보자는 운수사 측에 연락하여 상황을 설명하고 치료를 위한 보험 접수를 요청했으나, “영상상 크게 다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취지의 답변을 들으며 접수 요청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 측이 버스기사에게 제보자의 연락처를 전달한 사실이 확인됐으며, 이에 대한 사전 동의 여부를 둘러싸고도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제보자는 “사고 자체보다 이후 대응이 더 문제라고 느꼈다”며 “피해자의 상태를 회사가 임의로 판단하고 보험 접수 여부를 지연하는 것이 적절한 절차인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해당 운수사 측의 공식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으나, 명확한 답변은 확인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교통사고의 경우 외상이 경미하더라도 지연성 통증이 발생할 수 있어, 초기 대응과 안내가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특히 대중교통의 경우 다수 승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사고 발생 시 표준화된 대응 매뉴얼과 책임 있는 사후 조치가 요구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편 해당 사건과 관련해 제보자는 경찰 신고 및 관련 기관 민원을 진행한 상태이며, 사실관계 확인과 절차 진행 여부에 따라 추가 보도가 이어질 수 있다.

작성 2026.04.29 18:27 수정 2026.04.29 18:34

RSS피드 기사제공처 : 이나일보 / 등록기자: 김형준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