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힐스테이트 지금디포레 라돈 피해자의 1인시위가 39일째를 맞았다.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앞에서 오늘도 구호가 울려 퍼졌다.
"방사능 폐건축자재 기업 비호 중단하라! 중단하라! 중단하라!"
■ 39일째, 40일이 코앞인데 바뀐 것이 없다
WHO 지정 1급 발암물질 라돈이 기준치(148Bq/㎥)를 초과해 검출된 사실이 확인된 지 39일이 됐다. 내일이면 40일이다. 그러나 시공사 현대엔지니어링은 방사능 폐건축자재 사용 의혹에 대해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 자재 출처도, 검수 경위도, 사과도 없다. 40일이 다 되도록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다.
■ 여전한 침묵, 여전한 뒷짐, 여전한 외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여전히 침묵한다. 남양주시와 경기도는 여전히 뒷짐을 지고 있다. 법원은 여전히 피해자를 외면하고 있다. 39일 동안 시공사도, 행정도, 사법도 단 한 걸음도 움직이지 않았다. 기업 비호의 구조는 39일째 굳건하다.
■ 39일 동안 라돈 건물은 오늘도 운영됐다
방사능 폐건축자재가 사용된 건물 안에서 시민들은 39일째 생활하고 있다. 건강 조사도, 자재 교체도, 보상 논의도 없다. 39일 동안 1급 발암물질이 검출된 건물이 아무런 조치 없이 운영됐고 그 안에서 시민들의 피해는 하루하루 쌓였다.
■ "39일째, 멈추지 않는 것이 전부입니다"
시위자는 오늘도 법원 앞에서 말했다.
"39일째입니다. 40일이 코앞입니다. 그런데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침묵하는 기업, 뒷짐 진 행정, 외면한 법원 앞에서 멈추지 않는 것이 이 싸움의 전부입니다. 생명보다 중요한 계약은 없습니다. 이 싸움은 끝나지 않습니다."
39일이 지나도 라돈이 검출된 건물 안에서 시민들은 오늘도 생활하고 있다.
리얼에셋타임즈는 해당 사안을 지속적으로 추적 보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