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식의 대한민국 시골 풍속도] 보건소 의사

김관식

 

보건소 의사

 

 

시군, 동면, 마을까지

국민건강 도우미 보건소가 있었다.

전염병 예방 접종

국민질병 무료 치료

 

시골 보건소는

의사가 경력 쌓기 위해 

잠시 거쳐가는 정류장

 

시골 부자들은

도시 큰 병원

명의를 찾아갔다.

 

보수 적다고

시골 의사 

시골 병원 모두 떠났다.

 

자본주의 시대 

높은 보수 주는 병원으로

모두 옮겨갔다.

의과대학에서는 

소득 많은 전공의사 되겠다고

인기과로 줄을 섰다.

 

의사가 되기 위해

수십년 힘들게 살아왔다.

가족 뒷바라지 허리띠 졸라매고

오랫동안 학비 많이 투자해왔다.

 

보건소 의사는 

어쩔 수 없어 잠시 머물고 있는

나그네 의사인 것을……

 

누가 보건소 의사에게

국경없는의사회 자원봉사 의사나

슈바이처 같은 성자가 되라고 강요하는가

 

 

[김관식]

시인

노산문학상 수상

백교문학상 대상 수상

김우종문학상 수상

황조근정 훈장

이메일 : ​kks41900@naver.com

 

작성 2026.04.30 09:50 수정 2026.04.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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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