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선거광고물 집중 관리 돌입

현수막 민원 최소화·도시 미관 보호 나서

인천시가 행정안부의 선거 광고물 관리지침과 선거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설치 기준, 관리 절차 등 세부 사항을 논의 하고 있다./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광고물 집중 관리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현수막 난립 문제와 이에 따른 시민 불편, 안전사고 우려를 줄이기 위한 선제 대응 차원이다.

 

시는 지난달 30일 지역 10개 군·구 옥외광고물 담당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선거광고물 관리 방안과 현장 대응 기준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정안전부의 선거광고물 관리지침을 공유, 선거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현수막 민원 대응과 설치 기준, 관리 절차 등 세부 사항을 점검했다.

 

시는 공직선거법이 보장하는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면서도 옥외광고물 관련 법령에 따른 도시 미관 유지와 공공 안전 확보를 위해 균형 있게 적용해나간다.

 

특히 지방선거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투표 권유 현수막 신고 후 지정게시대 설치와 후보자 외벽 현수막 자율책임관리 제도에 대해 군·구의 현장 점검과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또 선거운동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무분별한 현수막 설치를 최소화하고 일반 현수막 게시대를 적극 활용해 공공용 디지털 게시시설을 우선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2023년 전국 최초로 정당현수막 관리 강화 조례를 추진한 경험을 토대로 군·구와 협조 체계를 강화해 체계적인 광고물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임철희 인천시 창의도시지원단장은 선거 과정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와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6.05.03 11:49 수정 2026.05.03 11:49

RSS피드 기사제공처 : 인천데일리 / 등록기자: 장현숙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