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타임즈=민경만 기자] 경기교육감 민주진보 후보 4명의 단일화를 추진했던 경기지역 122개 단체로 구성된 경기교육혁신연대(이하 혁신연대)는 4월22일 안민석 후보가 단일후보로 선출되었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일부에서 10여일이 지나도록 승복 발표를 하지 않고 협력하지 않아 관련 단체들이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이번에 성명에 참여한 단체들의 성명서 내용을 보면 시민단체들의 혁신연대의 결정에 승복을 미루고 있는 유은혜 후보의 승복 선언을 요구하고 있다.
경기중부민생민주연대, 경기중부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6.15경기중부평화연대, 군포시민사회단체협의회 등 관련 시민단체들은 다음과 같은 성명서를 발표하여 진보진영의 단합을 호소하고 있다.
<경기교육혁신연대에 참가했던 안양군포의왕과천 시민단체 공동 성명서>
유은혜는 단일화 선거 결과에 승복하라!!!
민주진보 단일후보 당선과 경기교육 개혁을 위해 협력하라!!!
경기교육감 민주진보후보 4명의 단일화를 추진했던 경기지역 122개 단체로 구성된 경기교육혁신연대(이하 혁신연대)는 4월22일 안민석 후보가 단일후보로 선출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유은혜는 단일후보 발표 9일이 지나도록 승복 발표를 하지 않고 있고, 그 지지자들은 유은혜의 선거 불복과 단독 출마를 부추기는 집단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유은혜 캠프는 선거결과 발표 직후 선거인단 가입 시스템의 일부 문제와 관련하여 혁신연대 선관위에 이의신청을 했고, 선관위는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하자가 없다면서 이의 신청를 기각했습니다. 29일 혁신연대 대표자회의도 이러한 선관위의 결정을 지지하는 최종 결정을 했습니다.
혁신연대가 4명의 후보의 합의를 존중하고 반영하며 수많은 회의과정을 통해서 만든 규정과 시스템이 약 7만명 선거인단의 모든 일탈행위를 막아낼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하게 만들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유은혜는 후보 4명이 사전에 미리 예상하고 용인하기로 합의했던 결제 시스템의 극히 일부의 문제점만을 거론하며 명확한 증거도 없이 추정만으로 선거결과에 승복하지 않으며 교육자치의 큰틀과 대의를 흔들고 있습니다. 혁신연대도 유은혜측의 주장을 반영하여 혹시라도 불법행위가 발견되면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차원에서 수사의뢰까지 하였습니다.
우리 헌법은 교육의 자치(자주성,전문성,정치적중립성)를 규정 있습니다. 정치인 출신들이 교육감을 하는 것에 대하여 교육자치의 입장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우려를 해 왔습니다. 유은혜의 승복 발표 지연과 그 지지자들의 선거 불복 집단행동은 교육자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이고, 경기교육 개혁을 위해 민주진보 후보의 승리가 절실하다는 대의를 저버리는 일입니다.
단일화에 참가했던 박효진과 성기선은 결과에 승복하고 후보 단일화 참가시 함께 했던 약속데로 안민석 단일후보 당선을 위해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유은혜도 신속히 선거 결과에 승복하고 민주진보 단일후보의 당선과 경기교육의 혁신을 위해 힘을 합치기 바랍니다.
2026.5.1.
경기중부민생민주연대, 경기중부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6.15경기중부평화연대, 군포시민사회단체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