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지난 6일 대전원명학교 체육관을 찾아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출전을 앞둔 학생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대회를 준비 중인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고 훈련 상황과 안전 지원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다.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은 골볼 배구 육상 역도 보치아 수영 볼링 등 7개 종목에 총 5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특히 대전원명학교 배구부는 이번 대회의 주목받는 팀 가운데 하나다. 지난해 열린 제19회 대회에서 전 경기 무실세트 우승을 기록하며 전국대회 7연패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는 단일 종목 8연패라는 기록에 도전한다. 꾸준한 조직력과 안정된 경기 운영으로 장애학생 체육의 대표 강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날 현장에서는 막바지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선수들과 지도 교사들에게 격려금이 전달됐다. 교육청 관계자들은 선수들의 컨디션과 훈련 환경을 살피고 안전한 대회 참가를 위한 지원 방안도 함께 점검했다.
대전시교육청은 학생 선수들이 결과를 넘어 도전과 성취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체육 활동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장애학생 체육 활성화와 학생 선수들의 자긍심 향상을 위한 현장 지원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