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식의 대한민국 시골 풍속도] 폐그물

김관식

 

폐그물

 

 

고기 잡다가
낡은 폐그물

플라스틱, 생활 쓰레기

바다 속에 버렸다.

 

바닷물고기들

생활 터전 잃었다.

 

쓰레기 먹고

물고기들 병 들었다.

 

어부들

바다 속에 폐그물 버리고

스스로 제 무덤 팠다.

 

오염된 물고기

알 낳고 새끼 치지 않았다.

 

물고기가 잡히지 않아

울상이 되었다.

 

 

[김관식]

시인

노산문학상 수상

백교문학상 대상 수상

김우종문학상 수상

황조근정 훈장

이메일 : ​kks41900@naver.com

 

작성 2026.05.07 10:01 수정 2026.05.0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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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