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여행자의 노래

율동시회 동인 공저

 

 

 

시로 살아가는 율동시회

 

율동시회는 열 번째의 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시를 쓰고 시의 방식으로 살아보려 노력한 시인들이었습니다. 세계를 천천히 보고, 더 깊이 느끼면서, 함부로 말하지 않으며, 시적 대상 앞에서 감동하고 감탄하는 마음으로 시를 써온 시인들입니다. 그리고 시인이기 전에 겸손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교수님의 가르침을 마음 깊이 새기며 십 년을 하루 같이 보낸 시인들입니다. 이제 우리는 자신만의 언어로 써 온 작품들을 모아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겸손한 모습으로 모범을 보여 주신 허형만 교수님! 율동시회 시인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분신인 것처럼 좋은 시인의 길을 가도록 이끌어 주신 교수님의 사랑에 시인들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교수님의 열정과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우리 모두 시에 대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로 살아가는 시인이 되시기를 기원하고 축복합니다. 동인지 출간을 위해 애써준 김현정 시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율동시회가 십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기뻐하며, 율동시회 십 주년 기념 동인지 출간을 축하합니다. 고맙습니다.

 

2026년 봄

율동시회 회장 정인선

 

 

[편집인의 말]

 

김현정 시인

 

이 책의 표지와 삽화 사진은 모두 사막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높고 낮은 사구 사이사이 사막의 꽃이라 불리는 오아시스가 무려 140여 개. 대부분이 염호로 되어있어 몽골어로 ‘미스터리한 호수들’이라는 뜻을 갖는 바단지린이라는 사막입니다. 이러한 사막을 배경으로 독자들은 서른두 명의 시인들의 목소리를 듣게 되고 이들의 삶의 이야기가 담긴 140여 편의 시를 만나 볼 수 있게 됩니다. 고단하고 외롭고 아픈 별들이 내려와 쉬었다 갈 수 있는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시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하며 율동시회 10주년 기념 『여행자의 노래』 시집을 편집하여 세상에 내놓습니다.

 

 

 초대시

● 허형만 | 봄날 외 1편

 

동인시

● 권정이 | 초봄 외 4편

● 김경명 | 간월도看月島외 4편

● 김광웅 | 앞산 공원 행복 외 4편

● 김문식 | 목마름에 아비는 젖을 물리고 외 4편

● 김진석 | 잠들지 않은 밤 외 2편

● 김현정 | 아파트, 아파트 외 4편

● 노석주 | 초록 향기 외 2편

● 류정아 | 오줌싸개 외 4편

● 박미선 | 주님 가신 길 외 4편

● 박순미 | 딸아! 외 4편

● 박하영 | 곱게 저물어 갑시다 외 4편

● 박해연 | 의자에 추억 서리고 외 4편

● 박현구 | 빙하氷河 외 4편

● 백정희 | 산다는 건 외 4편

● 서창록 | 개망초 외 4편

● 송규정 | 봄비 내리니 외 4편

● 송희수 | 개망초를 생각하다가 외 4편

● 신미숙 | 꽃집 막내 외 3편

● 유영석 | 서가에서 외 4편

● 윤영옥 | 살풀이 1 외 2편

● 이선주 | 입대하던 날 외 4편

● 이 숨 | 한 톳의 바다 외 3편

● 전나문 | 간월도의 매화 경經외 4편

● 정서윤 | 야생의 자유와 고독한 눈빛과 별 없는 밤하늘 외 3편

● 정유경 | 무지개 외 4편

● 정인선 | 푸석한 과거 외 4편

● 조정희 | 고양이 외 3편

● 진정희 | 기차를 타고 외 4편

● 한용수 | 찔레 외 4편

● 허정인 | 수레국화 외 4편

● 황옥자 | 술래잡기 외 4편

 

작성 2026.05.21 11:25 수정 2026.05.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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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