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구의 시로 닦는 마음] 소풍

문경구

 

소풍

 

 

돗자리까지 깔아주며

놀다 가라는

이 세상 소풍 자리에

펼쳐 놓은 오늘 선물들

 

즐거움, 늙음, 병듦, 죽음과

함께 놀지 못하면

모두 싸 들고

다시 돌아가야 한다

 

 

[문경구]

시인

화가

수필가

제30회, 제31회 이탈리아 국제 시 당선

이메일 kimurgin@hotmail.com

작성 2026.06.09 09:48 수정 2026.06.09 09:48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우주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