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최우주 [기자에게 문의하기] /

사육신 순절 570주년을 맞아 충절과 절개의 상징인 단종사육신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추모제가 10일 개최된다. 단종사육신기념사업회는 7월 10일(금) 군기감터와 사육신묘역에서 '사육신 순절 570주년 단종사육신 추모제'를 열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사육신의 충절과 의리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제는 '정의·책임·양심, 570년의 충절 오늘의 대한민국을 비춥니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열린다. 오전 10시 군기감터에서는 개식과 취지 설명을 시작으로 군기감터 헌화와 묵념, 정한용 총재와 주요 내빈의 헌화, 총재의 격고문 낭독이 이어진다.
이어 오전 11시부터 사육신묘역에서는 국민의례와 단종사육신 추모 묵념, 사육신 순절 570주년 추모 다례와 헌작, 추모사와 기념사, 문화공연 등이 진행된다. 문화공연에는 시극과 무용 공연이 마련돼 사육신의 충절을 예술적으로 재조명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순절 5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긴다.
단종사육신기념사업회는 "사육신의 충절은 단순한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정의와 책임, 양심의 가치"라며 "570년 전 목숨으로 지켜낸 신념을 계승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