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으로 양육공백 최소화

- 저출산 직결되는 육아부담 줄이고 시설보육 사각지대 보완

- 올해 정부지원금 5% 상향, 이용시간도 600시간으로 확대

- 다양한 양육친화적 시책 발굴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주력

경주시,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아이돌봄 활동 모습) 사진제공-경주시청
경주시,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아이돌보미 양성과정) -사진제공-경주시청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부모의 맞벌이나 한부모 취업가정, 장애부모, 다자녀가정, 기타 양육부담가정 등 양육공백이 있는 가정의 일과 생활의 양립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12세 이하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서 놀이활동, 식사와 간식, 등하원 동행 등 안전과 신변보호처리를 지원해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 아이돌봄지원센터는 2008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에 개소해 현재 140여명의 돌보미가 활동 중으로, 지난해에는 443가정를 대상으로 34,505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정부지원금을 5% 상향 조정하고, 이용시간도 연 480시간에서 600시간으로 확대 운영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시간제와 종일제로 구분되며, 시간당 이용요금은 7,800원으로 이용가정의 소득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2,340원에서 최대 6,240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정부지원금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이 높아 정부지원이 없는 가정도 아이돌봄홈페이지(www.idolbom.go.kr)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가정에서 육아의 어려움은 저출산 문제와 직결된다, “아이의 복지는 높이고 보호자의 양육부담은 줄이는 다양한 양육친화적 시책 발굴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더욱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훈 기자
작성 2018.03.16 17:22 수정 2019.12.0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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