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서 노래로 모은 성금이 학생 교육활동을 위해 전달되는 훈훈한 이야기가 있어 화제이다.
나산초등학교(학교장 한환욱)는 양남 해누리 봉사대(회장 이원국)로부터 학교발전기금 백만 원을 전달 받았다고 전했다.
양남지역 독거노인 목욕봉사단체인 해누리 봉사대는 목욕봉사뿐만 아니라 지난 한 해 양남 주상절리를 찾은 외부 관광객을 대상으로 ‘파도소리 음악회’라는 즉석 노래 무대를 꾸며 불우이웃을 돕는 기금을 모았다. 그 모인 성금을 집행하기 위해 지역사회를 찾던 중 교육활동을 위해 초등학교 발전기금을 내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원국 회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귀한 마음으로 성금을 모은 것도 기쁘지만 미래를 이끌고 갈 학생들에게 그 정성이 전달된다고 생각하니 더욱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한환욱 학교장은 마음이 고와 봉사를 했지만 음악 때문에 더욱 마음이 고와지는 선순환의 모습이 우리 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라며 감사함을 전하였다.
지역사회와 학교라는 두 바퀴가 양남지역을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노래에 사랑을 싣고 (양남 해누리 봉사대 학교발전기금 쾌척)
나산초등학교
작성
2018.03.19 11:15
수정
2018.03.1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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