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18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

- 3월~10월까지 경로당 30개소 운영, 5개 영역 인지 중재로 치매예방 -

경주시, 2018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

경주시 보건소(소장 김장희)에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관내 경로당 30개소를 선정하여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를 운영한다.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는 고령화 시대에 치매를 적극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경북지역 특화 인지재활 프로그램으로써 5가지 영역의 인지 중재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경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인지저하자의 1년 이내 치매발병율은 10~15% 정도로써, 지역사회 내 경증 치매노인과 고위험군에게 치매예방 및 진행지연을 위한 관리 등 사회적 관심이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실시되는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는 2014년에 시작되어 읍면동 경로당을 중심으로 해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성황리에 운영되어 왔으며 올해는 재가 경증 치매환자 및 치매의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주2(50회기) 운영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는 미술과 음악, 감각자극, 운동, 작업회상 등 5가지 영역의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다양한 활동을 유도, 오감을 자극하여 인지기능을 향상하고 치매환자의 진행속도를 지연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는 이외에도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며 치매 예방과 상담, 조기진단, 교육 등 유기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의 위험에서 벗어나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치매쉼터 운영을 비롯하여 다양한 치매예방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훈 기자
작성 2018.03.2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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