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단신] Global Newsl Bulletin

중국, 미국에 대한 보복관세 부과

미국, 러시아의 신경작용제 테러에 대한 제재

짐바브웨 야당 지도자 텐다이 비티, 잠비아로 망명 시도

 1. 중국, 미국에 대한 보복관세 부과 China to hit US with tariffs on US imports worth $16bn


중국 상무부는 8월 23일부터 160억 달러에 상당하는 미국산 수입품에 대하여 25%의 보복관세를 매길 것이라고 발표했다. 대상 품목은 주로 석탄, 석유, 화학, 의료장비 분야다.  지난 달 미국은 340억 달러에 해당하는 중국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했다.




2. 미국, 러시아의 신경작용제 테러에 대한 제재 US to sanction Russia over Novichok use

미국무부는 영국에서 발생한 러시아 이중간첩 스크리팔과 그의 딸이 신경작용제에 의해 암살된 것과 관련하여 러시아를 제재하겠다고 수요일 밝혔다. 영국은 이 사건과 관련, 러시아를 강력하게 바난해 왔으나, 그렘린은 전혀 무관한 일이라고 부인했다. 

3. 짐바브웨 야당 지도자 텐다이 비티, 잠비아로 망명 시도 Zambia denies Zimbabwe politician Tendai Biti's asylum


짐부브웨의 야당 지도자인 텐다이 비티가 이웃 국가인 잠비아로의 망명이 거절 되었다. 짐바브웨 경찰은 그가 지난 달 총선 때 폭력을 선동했다고 비난하고 있다. 비티는 국경을 넘어 잠비아로 갔으나 잠비아 당국에 의해 연금되어 있는 상태다. 지난 7월 총선에서 37년 간의 무가베 정권 독재를 종식시킬 것이라고 낙관했으나, 결국 6 명이 사망하는 폭력으로 얼룩지고 말았다.

4. 인도 원로 정치인 장례식에서 2명 사망 India, stampede among Karunanidhi mourners, 2 dead


인도의 원로 정치인 무투벨 카루나니디의 장례식에서 추모객들이 한 쪽으로 쏠리면서 2명이 죽는 사고가 발생했다. 카루나니디는 인도 남부의 타밀 나두 주의  첸나이 시에서 7일 94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그는 타밀 나두 주의 총리를 5 번이나 역임한 거물 정치인이다.

5. 미국의 이란 제재, 이란은 "석유 수출 중단 없다."  " Iran sanctions will not stop oil export."


미국이 이란에 대한 제재에 들어갔다. 그러나 이란 외교부는 미국의 이런 조치가 자국의 석유 수출을 중단시킬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화요일 트위트를 통하여 이란에 대한 제재 발표 후 이란과 거래하는 모든 나라는 불이익을 받을 것이라고 강력한 경고를 한 상태다.


전승선 기자
작성 2018.08.09 07:27 수정 2018.08.13 16:23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전승선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