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이 2년 연속 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지방자치 발전기여 등의 성과로 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민선5기 4년을 종합 평가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것뿐만 아니라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2년연속 수상해 그 의미가 더 크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17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 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대상을 수상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미래를 향해 변화하는 희망찬 행복남구 건설을 민선5기 비전으로 내걸고 지난 4년간 구민만 바라보고 달려 공약완료율 82%, 공약이행률 100%,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자치법규 제？개정 380건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퇴역 울산함 전시시설 조성,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5D 입체상영관 건립, 고래박물관 리모델링 공사,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 131 조성, 고래문화특구 모노레일 건립 추진, 장생포 고래로 워터프론트 조성, 장생포 예술창작소 건립 추진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발굴 육성했다.

또, 노, 사, 정 현장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노동단체 지원 및 지역노사안정 지원에 힘쓰고, 중소 및 창업기업 물류지원센터 건립 추진, 수암한우야시장을 개장하는 등 창업지원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2016년부터 실시한 ‘나눔천사 프로젝트’를 통해 나눔천사구로 거듭난 남구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단체의 지속적인 확산 노력으로 현재까지 8억에 가까운 모금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주거？생산？복지？행정기능을 모두 갖춘 해피투게더타운 착공, 치매안심센터 건립 등으로 행복한 공감이 넘치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구현에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남구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통해 구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폭염대비 HAPPY 그늘막을 설치해 운영하고 행복안전체험관 건립을 추진하는 등 사람 중심의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태화강 동굴피아 개장, 선암호수공원 무지개 놀이터 조성하고, 여천천 수계구역하수관로를 정비해 여천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악취 발생 원인을 원천 차단했으며, 삼호철새마을 그린빌리지 조성, 지역별 공영주차장 조성 등으로 품격있고 매력있는 도시공간을 만들고 있다.

고객이 감동하는 “친절 남구” 만들기를 위해 체계적인 관리와 교육을 실시하고 행정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업무를 현장중심으로 매뉴얼화하는 등 구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행정 실현으로 지역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2018년 지방자치행정대상 수상으로 지난 4년간 더 안전한 행복남구 건설, 차별화된 문화관광자원을 통한 문화관광도시 구축,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행복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추진한 많은 사업들의 성과와 노력의땀방울이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100년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전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상은 지방자치단체 공약 이행실적, 관광산업 발굴·육성, 일자리 창출, 복지공동체 실현 등 구정 추진의 적극성을 주요 기준으로 삼아 사전조사와 관련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한편 서동욱 구청장은 장애인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남구 관할 주민자치센터 장애인화장실에 장애인,노인,아동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각도거울"을 울산에서 최초로 설치하여 귀감이 된바있다.

이동훈 기자 yeein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