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식의 짧은 시] 매미 11

김관식



매미 11

-방충망




나무를 찾아가다

길을 잃고


아파트

방충망에 달라붙어

방안을 엿보았다


갇혀서 사는

사람들이

불쌍해서 울었다





 



[김관식 시인]


노산문학상 수상

백교문학상 대상수상

김우종문학상 수상

황조근정훈장



전명희 기자







 


편집부 기자
작성 2020.03.05 12:09 수정 2020.09.1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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