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단신] Global News Bulletin

전 인도 총리 바즈파예 별세

호주의 뉴사우스웨일즈 대형 산불

멕시코 학생 자기방어 옷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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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단신 2018. 8. 17]


전 인도 총리 바즈파예 별세

전 인도 총리 아탈 비하리 바즈파예가 93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그는 숙환으로 델리의 아임스(AIIMS)병원에서 별세했다. 바즈파예는 현 집권당인 힌두 민족주의 정당 '바라티야 자나타'당의 창당 멤버였으며 거물 정치인이었다. 1966년부터 2004년까지 총리로 재직했으며, 인도를 세계 핵강국으로 만든 사람이다. 이 세상에 죽지 않는 사람은 없다.


호주의 뉴사우스웨일즈 대형 산불 
호주의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 겨울 산불이 나서 1,000 헥타 이상을 불태우고 있다. 소방당국에 의하면 아직 인명 피해나 집이 불탄 피해는 없다고 한다. 호주에서 겨울철 산불은 이례적인 것으로 이번 산불은 매우 건조한 날씨 때문으로 보인다고 당국이 밝혔다. 온 지구가 난리다.

이탈리아 제노아 다리붕괴 이틀째
아탈리아 제노아 다리 붕괴사고 이틀이 지난 지금, 38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으며 아직도 10-20 명이 실종 상태다. 이런 가운데 붕괴된 다리 잔해 속에서 구조된 기적적인 생존자들의 소식도 전해진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멕시코 학생 자기방어 옷 개발
멕시코 학생 네 명이 재미있는 옷을 개발했다. 치한이 공격하면 자기방어를 할 수 있는 옷이다. 이 옷을 입으면 치한이 공격하여 옷소매를 잡는 순간 강력한 전기를 발생시켜 퇴치할 수 있다. 이들은 이 옷을 만든 이유를, 살고 있는 도시에 성범죄가 만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다.

UN, 바레인 인권운동가 석방 요구
유엔은 바레인의 인권운동가 나빌 라잡의 석방을 촉구하고 나섰다. 그는 가짜뉴스를 유포하고 헌법기관을 모욕한 혐의로 복역 중이다. 유엔의 '자의적 구속 실무그룹(Working Group on Arbitrary Detention)'은 나빌 라잡의 구속은 표현의 자유를 위반한 불법이라고 밝혔다. 나빌은 2016년부터 구금 상태에 있다. 정말로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자들은 활개치고 다니는 세상이다.


일본 원전 사고지역 방사능  위험

유엔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관련하여 복구작업을 하고 있는 인부들과, 최근 사고지역으로 이주해 오는 많은 사람들과 노숙인들이 방사능오염의 위험에 노출되었다고 하면서 일본 당국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011년의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체르노빌 사고와 함께 역대 최악의 원전사고로 알려져 있다. 만약 중국 해안의 원전이 터지면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나.


정리 : 국제부


편집부 기자
작성 2018.08.17 07:49 수정 2018.09.0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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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