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론타임스 골프컬럼]
골프를 잘 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그래서 연습하고 또 연습한다.
연습만이 살 길이다!
연습 많이 하는 사람한테는 못 당한다!고 말한다.
물론 맞는 말이다.
그러나 완벽한 스윙을 위한 노력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코스서 스코어를 관리하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에서는 프로들은 다 알지만 일반 골퍼들은 잘 모르는 Tip을 소개할까 한다.
목표지점을 겨냥하고 샷을 하지 마라.
독자들은 무슨 말인가 의아할 것이다.
어디로 공을 보낼 것인가를 정하지 말고 치란 말인가?
그런 뜻이 아니다.
예컨대 핀과의 거리가 150미터 파3홀이라고 가정해 보자.
핀 앞쪽에 멈추도록 7번을 친다고 하면 공이 날아가 멈출 그 지점을 타겟으로 삼지 말라는 것이다.
만약 그 지점을 타겟으로 삼고 샛을 하게 되면 반드시 거기에 맞추려고 샷을 감속하여 엉거추춤하게 피니시를 하게 된다.
피시니 끝까지 매끄럽게 스윙을 마쳐서 원하는 지점까지 공을 쳐내려면 공이 멈추는 그 지점을 타겟으로 삼지 말라는 것이다.
대신 목표 방향의 뒤쪽에 보이는 나무, 바위, 라이트 기둥, 클럽하우스 창문 같은 것을 타겟으로 하여 샷을 하라.
그래야 제대로 된 샷을 실행할 수 있다.
공을 떨어져서 멈추는 지점을 목표로 삼고 샷을 하면 샷을 조종하려고 한다거나 엉거주춤한 스윙을 하게 된다.
그 목표지점까지 공을 날라다 주는 것은 클럽이 할 일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린 뒤쪽에 있는 어느 목표 방향으로 힘찬 스윙을 하자.
엉거주춤하게 하다만 스윙을 하거나 어떻게 조종하려고 하는 스윙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간단하지만 프로들만 아는 귀한 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