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 세계를 넘어 특별한 세계로의 여행, 스토리텔링의 구조와 비법공개. 그 생생한 현장속으로

감동적인 이야기에는 특별한 공식이 있다? 함께 배우는 스토리텔링 기법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자일랜드의 박한정 대표는 아이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라는 목표을 가지고 컨설팅 과정을 통해 '자연놀이터'라는 컨셉을 도출하였고 좋은세상바라기(주)의 전문컨설턴트 최병석 대표(경영학박사)와 함께 매주 2회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본격적으로 자일랜드 곳곳을 확인하고 점검하며 동분서주하고 있다.


지난 24일 자일랜드 에듀팜 컨설팅 과정에서는 자일랜드 박한정대표와 포천시 체험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자인공감협동조합이 함께한 가운데 최병석 박사의 스토리텔링 강의가 진행되었다. 


스토리텔링이란 '스토리+텔링'의 합성어로서 말그대로 '이야기하다'라는 의미를 지니며 상대방에게 알리고자 하는 바를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행위이다.  스토리텔링은 교육·문화·보존·엔터테이먼트등 다양한 가치전달의 도구로써 사용되어 왔으며 특히 도덕적 가치의 주입 수단으로 공유되는 자체 이야기나 서사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좋은세상바라기(주)의 대표컨설턴트 최병석박사는 스토리텔링의 완성은 사람들에게 기억하게 만드는 것이자, 만족을 넘어 감동하게 하는데 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성공한 스토리텔링을 보면 항상 같은 이야기의 공식과 법칙이 있다는 것을 제시했다. 이 이야기의 법칙이란 '익숙한 것을 낯설게 만들기'이다. 이는 사람들이 감동을 느끼는 부분은 큰일이 아니라 기대하지 않던 의외성에서 감동을 받는다는 것을 기반으로 상상력을 기반으로한 스토리텔링의 전달능력에 대한 기대효과를 강조하였다.


또한 스토리텔링의 보편적 구조를 일상적세계의 분리와 귀환, 특별한세계의 하강과 입문으로 구분하면서 캠벨의 신화구조를 인용하여 출발, 입문, 귀환의 스토리구성 기법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자인공감협동조합은 스토리텔링의 강의를 통해 '자연놀이터' 컨셉에 맞는 성공스토리 구성에 착수하게 되었으며, 다음번 모임에서 각자가 작성해 온 성공스토리 구성의 결과물을 놓고 회의를 통해 자일랜드 에듀팜의 스토리텔링을 완성할 예정이다.


스토리텔링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 좋은세상바라기(주)의 대표컨설턴트 최병석 대표(경영학박사)는 "이야기는 어떤 논리적인 설득보다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강력하며, 스토리텔링은 정보를 단순히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를 쉽게 이해시키고, 기억하게 하며, 정서적 몰입과 공감을 이끌어 내는 특성을 갖고 있다."며 "자일랜드 에듀팜의 스토리텔링은 에듀팜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자연놀이터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각인시키고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자인공감협동조합의 김명희 대표는 "매일 매일이 기대된다. 스토리텔링 과정을 통해 효과적으로 아이들에게 환경과 자연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이야기가 녹아있는 체험을 직접해 봄으로써 모든 삶에 대한 상호연관성을 존중하고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좋은세상바라기(주)의 대표컨설턴트 최병석박사가 자일랜드에듀팜 컨설팅과정에서 스토리텔링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당호진 기자
작성 2020.03.25 16:59 수정 2020.03.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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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