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영가-성재경 계레시인

안중근의사의 입장에서 사무치는 조국을 그렸다

시인은 안중근이 되어 대신 조국 사랑을 고백하는 것이다

영가는 영혼을 찬미하는 노래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갈 것이다

노우트 :

 안중근의사의 입장에서 사무치는 조국을 그렸다

 영가는 영혼을 찬미하는 노래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갈 것이다

 시인의 문학적 상상력은 모든 것을 뛰어 넘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의 입장에서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시인은 안중근이 되어 대신 조국 사랑을 고백하는 것이다

 여기서 그대는 조국이고 나는 안중근 자신이다


조국영가 

     [  겨레시인 성재경 ]

 

어머니보다 그대를 더 공경했고

아내보다 그대를 더 사랑했고

자식보다 그대를 더 보살폈고

아 나보다 더 그대를 위했었네

 

그대가 내 곁에서 멀어진다면

어머니 아내 자식도 어둠속 이름

해와 달과 별이 빛을 잃고

모든 생명은 흔적조차 남지 않으리

 

대한나라 대한사람 풀 한포기까지

그대 품안에서 깨어나고 잠들고

그대 가슴에서 자유롭게 호흡하기에

임금 위에 임금 부모 위에 부모

 

오늘도 목 놓아 부르는 나의 노래여

하늘의 뜻 거스르지 말고

모두 그대 위해 살아가게 하라

모두 그대 위해 죽어가게 하라

 

 

노우트 : 안중근의사의 입장에서 사무치는 조국을 그렸다

                  영가는 영혼을 찬미하는 노래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갈 것이다

                  시인의 문학적 상상력은 모든 것을 뛰어 넘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의 입장에서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시인은 안중근이 되어 대신 조국 사랑을 고백하는 것이다

                 여기서 그대는 조국이고 나는 안중근 자신이다

                 조국은 확실히 임금 위에 있고 부모 위에 있다

                 우리가 다 알지만 언어로 표현할 때 비로소 시가 되는 것이다

                  시를 쓰던 쓰지 않던 문학적 상상력으로 사물을 바라보면 

                 자시을 새롭게 발견하는 즐거움이 찾아올 것이다


운영위 기자
작성 2018.03.2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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