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정방송TV뉴스 중앙특별취재본부 탐사보도(특집 제2탄)
<최채근 기자>한국의정방송TV뉴스 중앙특별취재본부 탐사보도 두 번째, 의혹이 일고 있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직원 기숙사 증축”과 관련된 자료를 경기도 보건의료정책과 공공의료연구팀에 요청해 받은 자료를 분석해 본 결과, 경기도의료원은 2018년 9월 말 기준으로 수원병원, 의정부병원, 파주병원, 이천병원, 안성병원, 포천병원 6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는데, 의혹의 파장이 거세게 일고 있는 “이천병원 직원 기숙사 신축부지”와 관련해 지난 2018년 4월 18일, “2019년 기능보강사업 신청을 경기도는 복지부에 신청을 하고, 이천병원 증축 BTL사업 준공 시 2019년 6월 기숙사 별도건물 증축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취재결과 확인되었다.
또한, 지난 2018년 12월 21일, “2018년 경기도 제1투자심의위원회(수시3차) 가결, 2019년 4월 23일 공유재산심의회 심의 원안 가결, 2019년 5월 17일, 2019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원안 가결”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부대의견에 의하면, “집행부가 제시한 기숙사 건립장소(3안)는 장례식장과의 거리 등 주변환경을 고려할 때 기숙사의 입지로서는 적절하지 않으므로 의료원 부지 내에서 기숙사로 보다 적절한 장소를 적극 모색 후 건립할 것”을 제시한 것으로 취재결과 확인되었다.
특히, “3(안)에 대해서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기존 건축물 구조보강과 기존 마감 철거 재공사에 따른 공사비가 증액되기 때문에 54억 원 외에 예산 증액은 민자유치를 통해 증축 공사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공사 기간 또한 맞출 수도 없다고 강조하면서, 3(안)으로 거론된 대강단 1층 건물을 살리면서 5층으로 증축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거나 증축 비용이 많이 들어가게 되고, 건축 전문가에 의하면 상측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붕괴의 위험성도 있기 때문에 기숙사 중축 장소로는 합당하지 않고, 2,3층은 구조보강이 가능하나 5층은 완전 새롭게 구조를 보강해야 하기 때문에 직원 기숙사 증축 장소로는 부적합하다”고 힘주어 강조하기도 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문형 원장은 직원 기숙사 증축과 관련하여 본 방송과 인터뷰에서 1(안)으로 결정된 곳과 2(안) 역시 병원 출입구 옆 지역주민 공공시설 공원을 없애고 그 장소에 직원 기숙사를 짓는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피력하고, 그 이유는 응급실을 건물이 가리기 때문이고, 4(안)으로 거론된 주차장 앞 위치에 직원 기숙사를 지으면 병원 전체를 가리게 되고, 주차장에 자동차를 주차하는 문제도 있고, 1(안)에 이천병원 직원 기숙사 증축을 하게 되면 기숙사를 중심으로 병원 출입구와 주차장 출입구가 인접해 있기 때문에 직원들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것이고, 그러기 때문에 병원 입장에서는 직원 기숙사가 병원과 붙어있으면 좋겠다는 것을 피력했다.
또한, 3(안)으로 거론되는 대강단 1층은 옛날 응급실로서 5층으로 증축이 불가능 하다는 건축가들의 의견과 2,3층 으로는 가능하지만 5층으로 할 경우 처음부터 다시 해야하기 때문에 건축비용이 많이 들어가고 시간도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에서도 도비 예산 때문에 이천병원 현장 실사도 나오기도 했다고 말하면서, 병원 옥상에다 직원 기숙사를 지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지만, 사실 어렵다는 건축가들의 의견이고, 병원 뒤쪽에 직원 기숙사를 건축하면 좋겠지만 땅이 없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고, 최종적인 결정은 경기도의회에서 결정해야 할 사안이라고 밝히면서, 병원 입장에서는 48명의 직원들이 들어갈 기숙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기숙사가 없기 때문에 현재 간호사들을 뽑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피력했다.
경기도의회 최종현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본 방송과 전화 통화에서 지난 “2018년 11월 2일 보건의료정책과 공공의료운영팀에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기숙사 증축 사업’ 기본 계획(안) 이재명 도지사에게 올린 보고서를 받은 일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경기도 보건정책과 공공의료팀은 왜 “2018년 11월 2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기숙사 증축 사업’ 기본 계획(안)” 이재명 도지사에게 올린 보고서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보고하지 않았는가 하는 문제가 제기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고, ㈜테마엔지니어링건축사 사무소에 설계를 의뢰할 때에 왜 이재명 지사에게 올린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기숙사 증축 사업’ 기본 계획(안)”을 이야기하지 않고 자료도 제공하지 아니했는지 이해와 납득이 되지않는 부분으로서, 이에 대한 해명이 주민들에게 시원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직원 기숙사 증축”과 관련된 의혹으로 인해 지역사회에 상당한 파장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기도의회 최종현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직원 기숙사 증축”과 관련 주민이 제기한 민원이 어떻게 처리가 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경기도청 보건의료정책과 공공의료운영팀” 쪽으로 민원 해결을 이첩했다고 밝히면서 이천병원과 관련된 민원인과 같이 민원처리를 위한 간담회를 갖자고 지시한 것 외에 다른 것은 없다”고 피력했다.
특히, “1(안) 직원 기숙사 증축 장소로 지정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내 정문 옆 지역주민 공공시설을 폐쇠”하고 직원 기숙사를 지을 경우 단점으로 지적되는 것은 “가장 중요한 응급실이 보이지 않고, 기숙사 건물이 가리기 때문에 외부에서 응급 차량이 이천병원으로 들어 올 경우 쉽게 찾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순간에 환자가 생명을 잃을 수 있다는 지적과, 의료원 주 건물의 미관을 해치고 의료원 가치를 떨어뜨린다는 점, 그리고 공공의 이익에 반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문 앞에 직원 기숙사를 증축하게 되면 “지역 상권을 저해시킨다”는 주민들의 주장과 거센 반발이 생길 것으로 전망 되어지고, 직원 기숙사 앞으로 “자동차 출입구와 주차장 출입구가 있어서 직원들의 안전에도 문제가 제기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시민들의 저항이 강력하게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관계자는 1(안)의 지역주민 공공시설 장소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직원 기숙사가 증축 되어질 경우 다른 장소를 모색해서 공공시설 휴계 공간을 만들면 아무런 문제가 발생 되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제3탄 보도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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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정방송TV뉴스 중앙특별취재본부 탐사보도(특집 제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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