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길 따라
벚나무 가지에 앉은 꽃 별
파란 맛의 하늘
하얀 기타 리듬
꽃비처럼 내리는 봄날이다
가지마다
파르르 떨며
나붓나붓 사르르 굴러
아기 천사같이 날아가고
떨며 떨다
울어 울어도
바람 따라 떠나가는 영혼들
참! 답 답던 속
속고 속이는 그림자
괜스런 짜증도 머리에서 꺼내
쫙쫙 찢어 냈더니
앞선 발걸음에 춤추듯 날아 간다
잔 잎삭 위해.
강변길 따라
벚나무 가지에 앉은 꽃 별
파란 맛의 하늘
하얀 기타 리듬
꽃비처럼 내리는 봄날이다
가지마다
파르르 떨며
나붓나붓 사르르 굴러
아기 천사같이 날아가고
떨며 떨다
울어 울어도
바람 따라 떠나가는 영혼들
참! 답 답던 속
속고 속이는 그림자
괜스런 짜증도 머리에서 꺼내
쫙쫙 찢어 냈더니
앞선 발걸음에 춤추듯 날아 간다
잔 잎삭 위해.
RSS피드 기사제공처 : 보훈보상뉴스 / 등록기자: 최주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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