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농사 첫 단추는 종자소독부터 철저히!

올바른 볍씨 소독으로 병해충 사전 예방해야

김천시(시장 김충섭)

올바른 볍씨 소독으로 병해충 사전 예방해야
올바른 볍씨 소독으로 병해충 사전 예방해야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볍씨 파종시기를 앞두고 올바른 볍씨 소독으로 병해충을 사전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풍년 농사의 시작은 종자 소독으로, 파종 전 종자 소독을 철저히 하여 키다리병, 세균벼알마름병, 벼잎선충병 등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해야 한다.


 

종자소독은 정부보급종 종자는 약제가 표면에 처리되어 있기에 추가 약제 없이 소독하고 종자 한 포(20kg)당 물 40ℓ를 기준으로 물 온도 30℃에 48시간 동안 침지(볍씨발아기 사용 권장)해야 하며, 포대째 넣지 말고 망사 포대(종자망)에 꼭 옮겨 담아 약제가 잘 스며들도록 한다. 


자가채종 종자는 염수선 실시로 건전종자를 선별해 사용하고 전용종자소독약제를 사용하여 마찬가지로 물 40ℓ기준, 온도 30℃ 48시간 침지 후 싹틔우기를 하는 것이 좋다. 친환경 농가는 온탕침지 소독(60℃ 10분간 침지 후 바로 10분간 냉수처리 및 침종)을 실시하면 된다.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서범석 소장은 고품질 김천 쌀 생산을 위해 종자소독을 철저히 하고, 소독 시 반드시 정량, 온도, 침지 시간을 준수해야 방제효과가 높다고 당부했다.

 


이동훈 기자
작성 2020.04.11 14:06 수정 2020.04.1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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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