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은 경상북도에서 공모한「시․군별 대표관광자원 발굴․육성사업」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도비4천만원, 군비4천만원이 투입되어 2020년 하반기 시행한다.
「고령군 대표관광자원 발굴․육성사업」은 1박2일 일정으로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 등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를 상품화하여 운영하는 사업으로, 관광객들에게 고령만의 독특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관광만족도를 제고하고 관광객 유치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에는 9회에 걸쳐 360명의 서울․경기지역 관광객이 고령을 방문하여 지역음식점을 이용하고 대가야 전통시장에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운영으로 주민들의 호평을 얻었으며 올해는 20회 800명의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어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2020년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이하였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있는데이번 공모사업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