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솔릭, 23일부터 전국에 거센 비바람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8월 23일부터 전국적으로 거센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오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누적 강수량 500㎜ 이상을 기록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와 토사 유출, 하천 범람 등 피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22일 제주도에서는 20대 여성이 사진을 찍으려다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 허익범 특별검사팀 수사기간 연장 포기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해 온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수사기간 연장을 포기하고 오는 25일 수사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특검팀은 현재까지 확보된 증거만으로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재판에 넘기고 혐의를 입증할 수 있다고 판단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특검팀은 27일 오후 그 동안의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다음 주 중폭 개각 가능성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주 중에 장관 4-5명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득주도성장 등 경제정책 논란과 지지율 하락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쇄신하는 차원에서 중폭의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이번 개각 대상에 포함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 양심적 병역거부자 대체복무 기간 36개월
국방부가 검토해 온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대체복무 기간이 36개월로 결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대체복무 기관으로는 교도소와 소방서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국방부는 영내에서 24시간 생활하는 현역병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고, 대체복무가 병역기피 수단으로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아시안게임 레슬링 금메달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고 있는 아시안게임의 레슬링 그레코로만형에서 조효철(32, 부천시청) 선수가 금메달을 땄다.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어셈블리 홀에서 열린 남자 그레코로만형 97㎏급 결승에서 조효철은 중국의 디샤오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루었다.
▶ 배우 김부선, 피고발인 신분 경찰 출석
배우 김부선(57)씨가 이재명 경기지사를 고발한 사건에 대하여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가 30분 만에 조사를 거부하고 귀가했다. 김씨는 변호사를 선임하여 다시 조사받겠다고 하면서, 이재명 지사의 거짓말을 밝힐 결정적 증거를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재명 지사 측은 지난 6월 26일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이유로 김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둘 중 하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
정리 :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