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체납관리단 재난기본소득 업무 지원

당분간 체납자 실태조사 보류 재난지원업무 보조

오산시 징수과 관계자자 일선 행정복직센터에 투입돼 재난기본소득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제공=오산시

오산시재난기본소득의 원활한 접수를 위해 올해 채용한 체납관리단 조사원 50명을 업무에 지원하기 위해 콜센터와 동행정복지센터에 투입했다.

 

시 체납관리단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 방문 상담을 통해 고의 납세 기피자는 납부독려 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 납부와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업무를 실시해 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방문 상담 등 업무에 수행에 어려움과 국가적 재난에 대처하기 위해 체납자 실태조사를 보류하고 인력부족이 경기도와 오산시 재난기본소득 신청·접수업무에 투입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전담 콜센터와 동행정복지센터 배치, 재난기본소득 관련 문의 상담과 현장에서 시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문식 징수과장은 전 시민에게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의 원활한 접수를 위해 인력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체납관리단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산시 재난기본소득은 소득에 상관없이 1인당 10만원을 32324시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오산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 누구나 오산지역화폐 '오색전'으로 받을 수 있다.

 

오산시 재난기본소득은 731일까지 세대원 수별로 순차적으로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장현숙 기자
작성 2020.04.20 17:01 수정 2020.04.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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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