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새로운 아이폰SE2를 24일 출시일로 공개했다.
애플은 4.7인치 레티나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2세대 아이폰SE의 프로세서는 아이폰11에 사용된 고성능 A13 바오이닉을 탑재하고 외관은 아이폰8 디자인과 무게를 동일하게 적용했다.
새로운 아이폰SE는 블랙, 화이트, 프로덕트 레드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장 놀라운 점은 가격이다. 64GB 모델 55만 원, 128GB 모델 62만 원, 256GB 모델 76만 원으로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 등의 통신사 지원을 받을 경우 부담없이 구매 가능하다.
이런 가운데 아이폰11 시리즈와 아이폰XS, XR 가격이 크게 인하되면서 할부원금 10만 원대로 본격적인 재고 정리에 돌입하였다. 작년 출시된 아이폰11 시리즈는 사전예약 당시보다 절반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지원금이 크게 상향되어 아이폰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68만 명 스마트폰 커뮤니티 '공짜버스폰'에서는 아이폰SE2 사전예약을 진행하여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최대로 지원, 에어팟 프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저렴한 출고 가격으로 출시되는 새로운 아이폰SE2를 기다린 소비자가 많은 만큼 벌써 1,000명이 사전예약을 신청하여 커뮤니티에서는 출시를 기다리는 회원으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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