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차단 경기북부 도축장 발열 검사

확산 방지 선제적 대응 ‘경기도 ASF 포획단' 운영

경기북부지역 도축장애 출하하는 돼지에 대해 발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야생 멧돼지 간 감염이 잇따르자경기도가 경기북부 도축장별로 열화상 카메라는 설치해 발열검사를 진행, 감염 차단에 집중하고 있다.


도는 멧돼지 번식이 활발한 봄철을 맞아 ASF 발병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경기도 ASF 대응 포획단도 운영한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야생 멧돼지 ASF 발병은 지난 26일까지 전국에 570건이 발생, 이중 경기지역은 연천 219, 파주 96, 포천 2건 등 모두 317건에 달했다.

전국에 55% 이상을 차지하는 발생률이다. 올해 전국 발생건수는 발생한 지난해 55건의 10배를 넘어 농가 및 도 관계자들은 빠른 확산에 진장하고 있다.

도는 북부지역 도축장 돼지에 ASF 감염된 여부를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포천, 연천, 남양주 등 도축장 3곳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운영한다.

각 도축장에 2대씩 모두 6대를 설치해 운반 차량 및 계류장 내 비육돈 등 출하하는 돼지에 대해 발열 검사를 한다.

돼지의 정상체온은 섭씨 3839도로 40도 이상 발열이 나타나면 추가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도는 경기·강원지역에 지난해 멧돼지 ASF 감염 급증에 대처하기 위해 민··군이 민통선 인근에서 일제수색과 포획 등 멧돼지 ASF 확산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

포획단은 최대 400명까지 모집, 58일부터 630일까지 양주, 동두천, 포천, 가평, 남양주 등 도내 5개 시·군에 투입된다. 이들은 멧돼지 총기 포획과 폐사체 처리, 매몰지 방역 등을 실시한다.

경기북부동물위생사업소 옥천석소장은 경기북부지역 야생멧돼지에서 ASF 검출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으며 능동적 감시체계를 구축해 철저한 차단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는 지난해 916일부터 109일까지 파주·연천·김포, 인천 강화 등 4개 시군 양돈 농가에서 ASF가 발병 후 야생멧돼지로 전파가 급증하고 있어 사육 중인 돼지에 감염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현숙 기자
작성 2020.04.28 14:04 수정 2020.04.2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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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