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겸 아프리카TV BJ 양팡(본명 양은지)가 부동산 사기 논란에 휩싸였다.
양팡은 부산 동구에 위치한 아파트 펜트하우스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계약금 1억을 먹튀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매매계약서를 작성할 당시 양팡은 사정상 계약금을 추후 입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양팡의 가족은 잠적했고, 3개월 뒤에 기사를 통해 양팡이 다른 집을 샀다는 것을 알게 되어 폭로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양팡은 28일 자신의 유튜버 채널에서 영상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부모님들이 허락없이 멋대로 계약한 무권대리이며, 가계약을 진행했을 뿐이라며 전했다.
이어 “공인중개사분의 말만 믿고 가계약을 진행한 무지함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사기’라는 명목의 행위는 절대 아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