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창궐로 인해 전국의 모든 학교가 온라인 개학을 통해 원격수업으로 학습 공백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그 중에서 특히 포항 창포초등학교(교장 차윤희)에서는 체계적인 사전 준비를 통해 매일 1시간 이상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 학급(11학급)이 줌(ZOOM) 프로그램을 통한 쌍방향 원격수업의 효과를 극대화하여 교실의 확장, 랜선학교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4월 27일 오후 2시 40분부터 화상으로 이루어진 소통과 공감의 교무회의에서는 ‘원격수업 내실화 및 사각지대 학생 맞춤형 온‧오프라인 지원 방안’이라는 주제에 대해 허심탄회한 쌍방 소통이 이루어졌다.
차윤희 교장은 발제에서 초등학교 1학년에서 가장 중요한 한글책임지도를 위해 온라인개학 기간 중 면대면 지도를 할 수 있는지, 또 2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습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 어떤 지원이 가능한지 등에 대한 교육 본질적인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협의를 요청하였다.
이렇게 쌍방향 원격수업 및 교무회의 등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기까지는 창포초등학교 교직원의 열정과 노력, 나아가 학부모님의 보이지 않는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
창포초등학교에서는 등교 개학 이후에도 원격수업을 적재적소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교원의 원격수업 전문성 함양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