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서장 윤영돈)는 29일 오전 9시께 포항시 창포초등학교 6학년 24명을 대상으로 쌍방향 커뮤니티를 통한 소·소·심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지만 이에 맞는 교육 기반이 잘 조성되어 있지 않았고, 전문가들의 겨울 코로나19 재유행 언급 등 새로운 119안전교육의 마련·교육방향의 다변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시행된 이번 교육에서 “뉴 노멀 NEW 119-Edu”의 제목이 눈길을 끌었다.
“뉴 노멀 NEW 119-Edu”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일상의 도래로 비대면 교육을 시작(준비)해야 된다는 의미로써 포항북부소방서에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일부로 새롭게 추진된 것으로 ▲ 방구석 안전교육 ▲ 온·오프라인 소·소·심융합교육 ▲ 대국민 심리방역(우리동네119)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로 인해 포항북부소방서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유행을 대비하여 포항시 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안전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 소방교육의 초등교육 일부를 담당하여 생애주기별 교육기틀을 마련하여 학교 실정과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으로 수업의 질을 높일 수가 있다.
윤영돈 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과 더불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수업방식”이라며 “앞으로 미래를 대비한다는 생각으로 온라인 특성을 최대한 살린 다양한 형태의 안전 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