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경영에 대하여(출판사 대표 5인에게 묻는다)
외주 아웃소싱의 장점과 단점에 대하여
[A출판사 K 대표]
1. 장점 : 고정 인건비 절감
2. 단점 : 외주업체와의 시간 조율 문제, 비용 산출 및 업체 선정
[B출판사 J 대표]
아웃소싱을 하면 그만큼 시간을 벌어 다른 일에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신 외부업체와 아무리 많은 대화를 해도 자신의 생각을 100% 전달할 수 없으므로 결과물에 대해 반대 의견 등이 적지 않게 생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E출판사 K 대표]
1. 장점 : 외주자와의 소통이 신속, 정확하면 외주 일은 그만큼 결과물에 대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또한 군더더기 비용을 고려하지 않아도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혹시 모를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외주계약서 등을 상호 작성해두면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신뢰를 쌓을 수 있음을 명심하자.
2. 단점 : 소통이 복잡해지거나 정보가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으면 지지부진해지며, 오히려 일이 더 늘어질 수 있다.
[M출판사 J 대표]
외주 작업은 자체적으로 처리가 힘든 경우에 활용하고 있다. 출간물이 많지 않은 경우에는 외주로 진행을 하는 것이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다. 그러나 외주 작업의 경우 작업자의 상황에 따라 오히려 시간이 지체될 경우도 있고, 의사소통 면에서 다소 불편함을 겪을 수도 있다.
[T출판사 L 대표]
1인 출판사의 경우 출판사 전체 인원이 3인 이하로 알고 있다. 그러므로 편집, 디자인의 경우 외주 아웃소싱이 많을 것이다. 외주 아웃소싱의 장점은 고정비가 안 나가므로 정직원에 비하여 비용이 절감된다. 그리고 여러 디자이너와 일을 하므로 다양한 디자인이 나올 수 있다. 단점은 직원이 아니므로 일 처리에 있어서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 자주 만나서 작업을 하는 것이 아니므로 전달한 내용이 100% 반영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어느 출판사의 경우에는 자기 사무실의 공간을 외주 디자이너에게 내어주고 있는 곳도 있다. 그렇게 하면 본인 출판사의 디자인 작업에 대해 좀 더 적극적으로 의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료제공 : 투데이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