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여행을 통해 내 뜻대로 살아 볼 용기를 얻었다.”
22개 나라와 70여 개의 도시를 여행한 임효진 작가가
여행 속에서 발견한 삶의 지혜를 전한다.
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꿈꾸고 떠난다. 당장 여행을 갈 수 없는 사람들이라고 하더라도 SNS나 책을 통해 여행기를 읽거나 여행 TV프로그램을 섭렵하며 미래를 기약한다. 한편 인기 있는 여행 프로그램을 보면 이미 많은 사람들이 가봤거나 익숙한 곳임에도 사람들은 그들의 여행기에 빨려드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여행 정보 수집과 대리만족을 넘어 생각할 수 있는 소재가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사람들은 더 이상 서로 비슷한 여행기나 웅장한 고대 건물 앞에서 황홀한 표정을 짓는 사람들의 모습에 만족하지 않는다.
이러한 여행에 대한 사람들의 니즈를 알고 있던 저자는 그동안 22개의 나라와 70여 개의 도시를 여행하면서 느꼈던 신체의 자유와 더불어 정신과 생각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여행의 가치를 강조함은 물론 삶에 대한 희망을 함께 이야기하고자